【 앵커멘트 】
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직 인수위에 서울시 부동산 관련 공무원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정부는 재산세와 종부세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인수위와 협의를 거쳐 오는 22일 쯤 발표할 예정입니다.
보도에 최희지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윤석열 당선인 측은 새로 꾸려질 대통령직 인수위에 서울시 부동산 정책 관련 공무원을 파견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
그동안 국토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규제 일변도의 주택 정책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꾀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입니다.
이와 함께 현장을 아는 서울시 공무원이 참여함으로써 주택 공급 속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
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 당선인
- "지난 10년 동안 우리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되기 전에 어떻게 했나. 재개발 재건축 다 물렀죠? 집을 공급해서 자가보유자가 많아지면 보수화돼서 자기들한테 표가 안 ...